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플레이 일지 #003

어크 오디세이 플레이 일지 3탄

예상대로 해전 튜토리얼이 이어 집니다. 어크 오리진에서 참 재미 없었던 해전이었는데 오디세이에도 있네요.

 

스페이스바를 눌러 쾌속항진을 하면 이렇게 화면이 전환 됩니다.

 

네 놈들인가?

음 재미 없다 해전.

 

적 배가 체력이 별로 없으면 백병전을 벌일 수 있습니다. 별거 없고 그냥 상대방 배에 올라타서 무쌍 모드 좀 찍고오면 됩니다.

 

프로 노략질러

 

대략 보니 스파르타와 아테네가 전쟁 중이다. 이런 소리를 합니다.

 

좋은 동료를 구해 오랬더니 벌써부터 줘팰 생각에 신난 알렉시오스.

 

좋은 동료(라 쓰고 노예라 읽는다)를 얻기 위해 떠나 봅니다. 

 

마침 좋은 먹잇감 아니 선원이 저기 있군요.

 

다가가서 E 키로 제압을 누르면 영입이 되는 참신한 시스템입니다.

 

알렉시오스의 회심의 목조르기에도 덤덤하게 힘든 내색도 않고 목졸림을 당해주는 착한 선원.

 

뒤에서 치사하게 목조르기로 항복을 받아 놓고 쿨한척 손내밀면 넌 내꺼^^

 

음 그래도 오리진과 다르게 오디세이에서는 해전을 좀 더 세밀하게(라고 쓰고 귀찮게) 할 수 있도록 이 것 저 것 바꿀 수 있는 모양새입니다.

 

부관 마다 특성이 있어서 패시브 효과를 받습니다. 한 번 돈 주고 나면 월급도 없고 평생 노예로 부려 먹으니 좋은 시스템이군요. 

 

추가적으로 쓸만한 녀석이 있는지 찾아 보니 오오 에이급 부관몬이?

 

E키 눌러야 되는데 습관적으로 F키 눌러서 에이급 부관몬을 죽였습니다^^

 

하지만 어떤가요. 세상에 남자도 널렸고 여자도 널렸듯이 널리고 널린게 부관몬입니다. 

 

대충 아이템 끼면 외형이 알아서 바뀐다는 소리를 장황하게 늘어 놓았습니다. 

 

지나가는 개도 조작할 수 있을만큼 조작은 매우 간단 합니다.

적이 체력이 없으면 반으로 쪼개버린다는 무서운 스킬. 심지어 배끼리 충돌 했는데 함선 체력이 회복되는 괴랄한 시스템을 선보이는 귀 큰 녀석 소프트.

 

올라가서 노략질을 하면 뭔가 템을 더 얻는가 싶어서 백병전을 해봤는데 특별히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략 스파르타와 아테네가 투닥투닥 하는 곳으로 가는 중.

 

메가리스 해안에 상륙하면 이렇게 스토리 이벤트가 발동 됩니다. 

 

뭔 개소리여?

 

뜬금 내가 니 형이다를 시전하는 알렉시오스. 

 

니 아빠가 내 아빠다! 

 

양아들 스텐토르는 늑대의 자식은 이미 모두 죽고 없다라고 말하지만 알렉시오스가 버젓이 살아 있습니다.

 

상속세를 포기할 수 없어 알렉시오스의 말을 개소리 취급하는 스텐토르. 용건이나 묻습니다.

 

아빠 좀 만나게 해주라!

하지만 상속은 혼자 받아야 꿀 맛. 

늑대의 아들이 아닌 일개 용병 취급하며 너 따위를 만나줄 수 없으니 일이나 잘하라는 소리를 합니다.

일 처리 끝나면 아빠를 만나 상속을 받겠다는 알렉시오스. 스텐토르는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옵니다.

 

단지 아빠 찾아 삼백리를 했을 뿐인데 국가까지 정복해야 하는 알렉시오스. 이 쯤이면 상속을 포기하고 왕이 되는게 빠르지 않을까?

 

지도자를 죽여야 하는군요. 그것 참 쉽겠네.

 

돈으로 해결하거나 만나서 죽이거나 인데 돈에 미친 알렉시오스가 돈을 줄리 없잖아? 어떤 녀석들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오면 역으로 돈을 받아 내겠다고 생각하는 알렉시오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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