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선 LG의 새로운 폼펙터 스마트폰 윙에서 기대되는 점을 알아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선 LG 윙에서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 살펴볼까 한다. ▷▷▷LG 윙(Wing) - 기대되는 점, 이번에야 말로 다를까? 보러가기 기본 스펙이 좀? 스냅드래곤 765G / 램 8GB / 128GB 저장장치 단일 모델만 있어 LG윙에서 가장 크게 지적받는 부분은 프로세서가 퀄컴 SDM765 스냅드래곤 765G (7 nm)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이미 경쟁사들은 스냅드래곤 865를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비해 당연히 부족해 보일 수 밖에는 없는 모습이다. 보급기라면 원가절감을 위해 스냅드래곤 765G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나름 새로운 폼펙터를 내세우면서 정작 프로세서는 구세대 프로세서를 쓴다는 게 아쉬울 수 있는 대목이다..
발매를 앞둔 LG의 새로운 스마트폰 폼펙터 윙 상당 기간 동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LG는 올해 들어 새로운 판 짜기에 나섰다. 우선 프리미엄급 제품 발매를 국내에선 포기했다는 점이다. V60 ThingQ는 발매는 했지만 국내에선 발매를 하지 않고 해외 일부 지역에서만 발매를 했다. 또 다른 프리미엄급 제품인 G시리즈도 후속작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LG는 매스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주력하겠다는 생각으로 상반기에는 벨벳을 발매했다. 적당히 필요한 기능만 넣고 가격 합리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은 주효할 뻔했다. 하지만 더 괜찮은 성능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폰 SE가 발매되며 LG 벨벳은 성능도 어중간하고 가격은 더 비싼 폰이라는 인식이 생기며 시장에서 철저하게 배척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