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 어항 세팅 소형 열대어는 다른 동물에 비해 키우기는 쉬운 편이나 어항을 한 번 세팅하는 게 힘듭니다. 특히 바닥재가 있는 어항의 경우 치우고 세팅하는데 아주 진을 빼곤 하죠. 사실 물만 잘 잡혀 있다면 굳이 어항을 갈아엎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점점 어항 벽면도 더러워 지고 해서 보기가 싫어질 뿐이죠. 원래 세 개였던 어항을 줄이고 물고기도 좀 정리할 겸 해서 진짜 몇 년 만에 마음먹고 어항을 갈아엎고 다시 세팅했습니다. 바닥재에 대한 고민 끝에 화산석으로 결정 어항을 세팅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여과기와 바닥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바닥재가 고민인데 편하게 키우자면 바닥재 없이 키우는 게 좋지만 보기에 좋아 보이지도 않고 아무것도 없으면 사람은 편할지언정 물고기..
*이 포스팅은 제 다른 블로그인 아인스의 여행공감에서 2019년 6월에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이번 동유럽 여행을 다녀오면서 가장 신경 쓰였던 것은 저희 집 열대어였습니다. 현재 생존한 물고기는 많이 되진 않지만 집에 아무도 없이 일주일 이상 비는 것은 처음이었으므로 신경이 안 쓰일래야 안 쓰일수가 없었죠. 지금 남은 물고기는 몇마리 안되지만 어항이 두개라 자동급여기를 두개 사자니 그건 또 아깝고 해서 사료쪽으로 알아봤습니다. 위켄드 사료는 테트라와 JBL 두 브랜드가 나오긴 하는데 테트라는 평이 좀 안 좋더라구요. JBL은 평이 괜찮길래 JBL 위켄드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생신건 무슨 두부라던가 비누 처럼 생겼습니다. 네 덩이가 들어 있고 가격은 4천원대 중반에서 6천원 정도를 오갑니다. 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