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Week-end(위켄드) : 휴가철, 며칠 집 비울 때 열대어 사료

*이 포스팅은 제 다른 블로그인 아인스의 여행공감에서 2019년 6월에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이번 동유럽 여행을 다녀오면서 가장 신경 쓰였던 것은 저희 집 열대어였습니다. 현재 생존한 물고기는 많이 되진 않지만 집에 아무도 없이 일주일 이상 비는 것은 처음이었으므로 신경이 안 쓰일래야 안 쓰일수가 없었죠.

 

지금 남은 물고기는 몇마리 안되지만 어항이 두개라 자동급여기를 두개 사자니 그건 또 아깝고 해서 사료쪽으로 알아봤습니다. 

 

위켄드 사료는 테트라와 JBL 두 브랜드가 나오긴 하는데 테트라는 평이 좀  안 좋더라구요. JBL은 평이 괜찮길래 JBL 위켄드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생신건 무슨 두부라던가 비누 처럼 생겼습니다. 네 덩이가 들어 있고  가격은 4천원대  중반에서 6천원 정도를 오갑니다. 양에 비하면 가격이 조금 높긴 합니다.

 

사용법은 1개의 먹이 큐브로 물고기 25마리가 대략 4일 동안 충분히 먹을 수  있다는데, 어느정도의 물고기인지 안 써 있습니다. 물고기 키우는 분들 아시겠지만 어종에 따라 먹는 양이 천차만별이죠. 

 

한쪽어항에는 미키마우스플래티 세마리 정도 밖엔 없지만 고 옆에 네온테트라 한마리 구피 여섯마리 있는 어항만큼 먹이를 먹습니다. 

 

일주일 정도 비우니 대략 감으로 한 덩이를 4:6 정도로 쪼개서 플래티 어항과 구피 어항에 각각 투입했습니다.

 

떠나기전 어항의 상태입니다. 청소를  한번 해야하는데 어항이 두개니 마음만 먹고 차일피일 미루는 군요 ㅠ. 아무튼 돌아와서 보니 걱정과 달리 사료는 모두 먹어 치운 상태였고 물도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 되었습니다. 물고기도 한마리도 죽지 않고 모두 살아 있었구요! 그야 말로 대만족.

 

그동안 어머니 여행 나가실때 물고기 밥 때문에 저는 어디론가 못가곤 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다녀와도 될 듯 합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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