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를 앞둔 LG의 새로운 스마트폰 폼펙터 윙 상당 기간 동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LG는 올해 들어 새로운 판 짜기에 나섰다. 우선 프리미엄급 제품 발매를 국내에선 포기했다는 점이다. V60 ThingQ는 발매는 했지만 국내에선 발매를 하지 않고 해외 일부 지역에서만 발매를 했다. 또 다른 프리미엄급 제품인 G시리즈도 후속작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LG는 매스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주력하겠다는 생각으로 상반기에는 벨벳을 발매했다. 적당히 필요한 기능만 넣고 가격 합리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은 주효할 뻔했다. 하지만 더 괜찮은 성능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폰 SE가 발매되며 LG 벨벳은 성능도 어중간하고 가격은 더 비싼 폰이라는 인식이 생기며 시장에서 철저하게 배척되었다. ..